2008.03.29 02:06

노 생의 꿈(帝鄕)

조회 수 1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노 생의 꿈(帝鄕)/천궁 유성룡



알아요
나도 알아요

찌르래기 울때면 생각나는
오지도 않는 비가 온다고
거짓말을 하지요

만개한 봄의 고향에 묻고 싶습니다
어버이를그리워 하듯
매밀나깨를 모아 전을 부치며

당신의 매화를 보는듯
코를 찡그려도 보면서

제힘살이에 겨워
망념의 고뇌 얽어도 봅니다

매향埋香이 지는  날
얼-마른 눈시울에 생긋대는
당신 얼굴이 이내 떠오르지요

황치마는 하늘 높이
날리는데
가진 것도 없는, 맨손으로...

*황치마: 위의 반은 희고, 아래의 만은 누른 연鳶
*매향: 내새의 복을 빌기 위하여, 향을 강이나 바다에 잠가 묻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81 원죄 이월란 2008.03.21 1181
1880 저 환장할 것들의 하늘거림을 이월란 2008.03.22 937
1879 누전(漏電) 이월란 2008.03.23 905
1878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이월란 2008.03.24 1049
1877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197
1876 하다못해 박성춘 2008.03.25 1138
1875 방귀의 화장실 박성춘 2008.03.25 1160
1874 무서운 여자 이월란 2008.03.26 1238
1873 열병 유성룡 2008.03.27 1232
1872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1059
1871 사랑의 진실 유성룡 2008.03.28 1024
1870 갈등 강민경 2008.03.28 1166
» 노 생의 꿈(帝鄕) 유성룡 2008.03.29 1119
1868 노란동산 봄동산 이 시안 2008.04.02 1034
1867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1196
1866 꽃불 성백군 2008.04.04 1299
1865 겸손 성백군 2008.04.04 1202
1864 시인을 위한 변명 황숙진 2008.04.05 1039
1863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강민경 2008.04.06 1042
1862 푸른 언어 이월란 2008.04.08 1044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19 Next
/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