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9 14:37

할머니의 행복

조회 수 1720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할-미!
유나가 부르면
이가 없어 합죽한 아랫 턱을
오물거리다
눈을 마주 치면
미안 한듯 히죽이 웃는다
김치를 도마에 쓰는 것을 보고  
김치를 왜 이렇게 썰어  
너도 내 나이 되어 봐라
섭섭해 눈물이 글썽한 할머니
유나는
오물거리는 할머니 입이
재미 있어
할머니 이거 먹어 하며  
사과 한 알 준다
손주 딸이 준 사과를
하루 종일 오물 거리며  
내 생각하는 것 손주 딸 뿐이네
행복해 하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1 미당 문학관을 다녀 오면서 file 김사빈 2010.06.23 1941
640 그 문 (The Gate) 박성춘 2010.06.22 1615
639 모닥불도 처음엔 강민경 2010.06.15 1890
638 시인의 가슴 유성룡 2010.06.12 1806
637 자유의지 박성춘 2010.05.23 1555
636 마흔을 바라보며 박성춘 2010.05.21 1643
635 007 김우영 2010.05.21 1966
634 가시버시 사랑 김우영 2010.05.18 2316
633 뇌는 죄가 없다 - Brain is not guilty 박성춘 2010.11.21 1706
632 내 삶의 향기 박영숙영 2010.12.13 1401
631 그리움 이었다 강민경 2010.12.01 1462
630 근작시조 3수 son,yongsang 2010.04.24 1732
629 긴간사(緊幹事) 유성룡 2010.04.23 1705
628 건널목에 두 사람 강민경 2010.04.18 1569
» 할머니의 행복 김사빈 2010.03.09 1720
626 가슴이 빈 북처럼 강민경 2010.03.09 1960
625 세월 & 풍객일기 son,yongsang 2010.03.07 1657
624 길(道) 김용빈 2009.09.23 1672
623 밤에 쓰는 詩 박성춘 2009.09.21 1463
622 어느 정신분열 환자의 망상 박성춘 2009.09.21 1639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19 Next
/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