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8 03:57

오, 노오 / 성백군

조회 수 12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노오 / 성백군

 

 

급해서

전화를 하는데

메시지를 남겨 놓으란다

 

, 노오. 그러려면

내가 직접 가지, 너를 찾지도 않았다며

연거푸 다섯 번을 누르는데도

얼마나 고집이 센지 계속 같은 말만 한다

 

화가 나서

소파에 던졌더니만

바르르 떨며

나보고 어쩌라고요, 주인님 말씀대로

계속 노크를 하는 데도 문을 열지 않습니다라고

눈물을 글썽이는 것만 같다

 

잘 살수록

사람들은 저만 알아서

핸드폰에는 이머전시가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1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309
1060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338
1059 물구멍 강민경 2018.06.17 1692
»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1263
1057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강민경 2018.07.09 1445
1056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1205
1055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1289
1054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1428
1053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339
1052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375
1051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강민경 2018.08.02 1512
1050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328
1049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343
1048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451
1047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1247
1046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200
1045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1500
1044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322
1043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07
1042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1374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19 Next
/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