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강민경
창틈 더듬는
한 줌의 햇살
어머니의 젖무덤 온기로
내 손등을 간질인다
쓰적쓰적 이는 찬바람과
살갗 녹이는 온기의 살가움
잠든 아기의 얼굴이다
온몸 마디마디에
실 뿌리내리는 일상
해거름의 녹작지근한 지열을
빨아들이면
나직하게 스멀거리는 졸음
살갗 다스리는 세포의 반란에
안개 숲 계곡 넘어오며
반짝
나를 깨우는 커피 향
커피 향/강민경
창틈 더듬는
한 줌의 햇살
어머니의 젖무덤 온기로
내 손등을 간질인다
쓰적쓰적 이는 찬바람과
살갗 녹이는 온기의 살가움
잠든 아기의 얼굴이다
온몸 마디마디에
실 뿌리내리는 일상
해거름의 녹작지근한 지열을
빨아들이면
나직하게 스멀거리는 졸음
살갗 다스리는 세포의 반란에
안개 숲 계곡 넘어오며
반짝
나를 깨우는 커피 향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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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1 | 시 | 3시 34분 12초... | 작은나무 | 2019.03.21 | 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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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9 | 시 | 산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9 | 1205 |
| 1378 | 시 |
별이 빛나는 밤에
|
작은나무 | 2019.03.17 | 1213 |
| 1377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288 |
| 1376 | 시 |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2 | 1242 |
| 1375 | 시 | 새분(糞) | 작은나무 | 2019.03.12 |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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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3 | 시 | 묵언(默言)(2) | 작은나무 | 2019.03.06 | 1278 |
| 1372 | 기타 |
고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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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 | 2019.03.06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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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0 | 기타 |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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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 | 2019.03.04 | 1932 |
| 1369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2 | 1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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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6 | 수필 |
바람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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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 | 2019.02.28 | 1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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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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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 | 2019.02.27 | 1593 |
| 1364 | 시 |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26 | 1277 |
| 1363 | 시 | 이름 2 | 작은나무 | 2019.02.23 | 1173 |
| 1362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1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