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30 14:53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조회 수 14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강민경

 

 

마키키공원 전망대로 오르는 산길에

나무를 타고 오른 넝쿨이

절벽 병풍 같은 절경을 이루었네

 

쭉쭉 뻗어 오르며

듬성듬성  

색색 꽃과 초록으로 반짝이는 잎들

 

! 저건 대형 화폭이잖아

이쪽저쪽 양쪽에 나무들이 기둥인 듯

반듯하게 서서 넝쿨로 채웠네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야

날마다 태양은 붓칠 하고

 

반짝반짝 사람들 보라는 듯

넝쿨은 잠시도 쉬지 않고 초록빛을 뿜어내고

나무는 저보다 큰 넝쿨을 지고 힘겨워하면서도

묵묵부답 제 할 일 쉬지않네

 

아름다운 산길 풍경 다듬은

피 땀으로 다음 세상을 바라보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1 파도 강민경 2019.07.23 1375
920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강민경 2019.07.24 1200
919 하나에 대한 정의 강민경 2019.07.26 1219
918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26 1258
917 뽀뽀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31 1230
916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184
915 청춘은 아직도 강민경 2019.08.06 1226
914 여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8.06 1239
913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9.08.17 1372
912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8.19 1403
911 바다의 눈 강민경 2019.08.30 1264
910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9.14 1297
909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19 1277
908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강민경 2019.09.20 1281
907 지상에 별천지 강민경 2019.09.23 1362
906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26 1298
»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강민경 2019.09.30 1406
904 외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04 1307
903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강민경 2019.10.09 1313
902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1 1303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19 Next
/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