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11:43

가을 총총 / 성백군

조회 수 12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총총 / 성백군

 

 

시월 초순인데

강원도 산간 지방에는

개울물이 얼었다고 야단이네요

 

나 보고

떠나라고요

아직 생각도 못 해 봤는데

신도 안 신고 맨발로요?

 

내 잘못은 아니잖아요

텃밭의 배추며

다락 논의 누른 벼는 어떡하고요

발걸음 떼기가 힘이 드는데

 

당신 참, 모집니다

때 되면 저절로 순해져 떨어질

고운 단풍인데

10 15, 벌써 첫눈이 내렸다네요

이렇게, 늙은이 명줄을 재촉해도

되는 것입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1 왜 이렇게 늙었어 1 강민경 2019.12.17 1231
1480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7 1344
1479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1218
1478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295
1477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1252
1476 가슴 뜨거운 순간 강민경 2019.12.06 1309
1475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1609
1474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1340
1473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1280
1472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296
1471 당신은 내 밥이야 강민경 2019.11.19 1360
1470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15 1431
1469 일상에 행복 강민경 2019.11.09 1307
1468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8 1339
1467 엄마는 양파 강민경 2019.11.06 1376
1466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1 1317
1465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강민경 2019.10.25 1269
1464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1319
1463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294
» 가을 총총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8 1254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19 Next
/ 119